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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리룬과 회견에서 강조한 다섯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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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RNTT.com
2015-05-19 10: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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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評社北京5月19日電（韓國KIEP翻譯）[이슈] 4일, 시진핑 중국 공산당 중앙 총서기 겸 국가 주석이 베이징에서 주리룬(朱立倫) 타이완 국민당 주석이 이끄는 중국 국민당 대륙 방문단을 접견함
□ 시진핑 주석이 강조한 5가지
1) 92 컨센서스와 타이완 독립 반대 의견 고수는 양안(중국 대륙과 타이완) 관계의 평화 발전을 위한 정치적 기반이며, 대륙과 타이완이 하나의 중국에 속한다는 것이 그 핵심임.
- 중국 대륙은 타이완 당국 및 각 정당과의 교류에서 92 컨센서스를 기반으로 삼아왔음.
- 국공 양당은 앙안 관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토대로 양안 관계의 정치적 기반을 해하는 모든 언행을 분명하게 반대하여 어렵게 이룬 타이완의 평화와 양안 관계 평화발전의 성과를 다시 잃지 않도록 해야 함.
- 이를 위해 양측은 양안 관계의 평화 발전 수호를 위한 제도적 틀 마련을 적극 논의할 수 있음.
2) 양안 관계 평화 발전의 취지는 양안의 이익을 심층적으로 융화시키고 양안 간 호혜상생을 이룩하여 양안 동포의 복지를 증진시키는 것에 있음.
- 양안 간 사회 정서를 충분히 고려하여 양안 동포의 이익과 혜택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고, 특히 양안의 기층민, 중소기업, 농•어민 협력발전과 청년 창업 및 취업 기회를 확대하여 양안 동포의 동참이 많아질수록 이익도 커지도록 해야 함.
- 타이완 동포와 발전의 기회를 먼저 공유하고 타이완에 우선적으로 개방하며 타이완 동포에 대한 개방 수준을 확대하는 것에 동의함.
- 대륙에 투자하는 타이완계 기업의 합법적 권익을 지속적으로 보호하고 그들이 발전할 수 있도록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할 것임.
- 타이완의 역내 경제 협력 참여 문제에 있어 양안은 연구와 실무 논의를 강화하여 ‘하나의 중국’ 원칙을 위배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적절한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음.
- 중국 대륙은 타이완 측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 의사 표명을 환영하는 입장임.
3) 양안 교류는 사람과 사람의 교류이기 때문에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의 소통임.
- 양안 동포는 마음을 나누고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상호간 이해를 증진시켜 민족적 동질감, 문화적 동질감, 국가적 동질감을 강화해야 함.
- 중화문화는 양안 동포 공동의 정신적 자산이자, 양안 동포 간의 혈통을 하나로 이어주는 정신적 유대 고리임.
- 양안 동포는 문화 교류를 강화하고 각자의 이점을 잘 살려 우수한 중화 문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정신적 터전을 함께 마련하여 화합을 이루어야 함.
- 양안은 동포 간의 직접적 교류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을 조성해야 함.
- 적절한 시기에 양안 동포가 보다 편리하게 왕래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임.
- 민족이 미래이자 양안의 미래인 청년들의 성장에 더욱 관심을 갖고 그들이 다양한 교류를 통해 서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와 활동의 장을 보다 많이 제공하여 서로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친구이자 파트너가 되도록 해야 함.
4) 국공 양당과 양안은 큰 그림을 보고 상호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구동존이1)를 넘어 취동화이2) 하도록 노력하여 정치적 상호 신뢰를 지속적으로 증진시켜야 함.
- 국공 양당은 오랫동안 해결하지 못한 양안 간의 정치적 갈등과 난제를 직시하고 양안 동포의 지혜를 모아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함.
- 양측은 ‘하나의 중국’ 원칙 하에 평등하게 협상하여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음.
- 그 방안이 옳으면 행동으로 옮기되 적절한 시기를 맞춰야 하는 것(慮善以動, 動惟厥時)이 핵심임.
- 동포 간의 마음만 맞으면 양안은 문제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음.
5)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은 모두가 함께 이루어야 함.
- 양안 동포와 전세계 중국인들이 한 마음으로 힘을 모아 단결하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은 머지않아 실현될 것임.
- 국공 양당이 민족의 대의를 바탕으로 중화민족의 부흥, 양안 국민의 행복, 타이완 해협의 평화를 도모하는 책임감을 짊어져야 함
- 양안의 각 당과 계파, 각계 인사들이 함께 양안 관계의 새로운 미래 개척과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 실현을 위해 노력하여 중화민족이 세계 선진 민족 대열에 우뚝 설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람.
주1) 구동존이(求同存異): 같은 목표를 추구하더라도 서로 다름을 이해하다
주2) 취동화이(聚同化異): 공통점은 취하고 차이점은 화해하다
刊登日期：2015年5月7日
http://csf.kiep.go.kr/www/user/board/skin/newadvance/boardList.csf?pbrd_seq_n=3
相關網址： 习近平会见朱立伦 提出5点主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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