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掃描二維碼訪問中評網移動版 외신: 중국 자동차 생산과잉으로 가격 하락 시작 掃描二維碼訪問中評社微信
http://www.CRNTT.com   2015-05-19 10:09:47


  中評社北京5月19日電(韓國KIEP翻譯)[이슈]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은 “중국 자동차업체의 공장가동률이 적정가동률인 80%에 못 미치는 50% 수준”이라면서 “중국시장에 공급과잉으로 인한 가격 하락이 시작됐다”고 보도함

  □ [구체적 내용]
  ○ 자동차업체들, 매출 줄어도 증산 중단할 수 없어
  - 중국 자동차 재고율은 일본 1년 판매량의 절반 수준인 300만 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남.
  - 경제 둔화로 매출 증가세가 둔화되었지만, 업체들은 시장점유율 하락을 우려해 증산을 중단할 수 없었고, 이 때문에 가격 경쟁의 악순환이 이어진 것으로 보임.

  ○ 중국 로컬 자동차업체 실적 악화
  - 2014년 하반기부터 비야디(比亞迪), 지리(吉利) 등 중국 로컬 자동차업체들의 실적이 악화되기 시작함.
  - 2014년 중국의 자동차 수출량은 약 90만 대에 불과했음.
  - 외국계 자동차업체는 중국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잉여 생산력을 수출로 전환할 가능성이 거의 없고, 중국 로컬 자동차업체들은 해외 시장에서 아직 약세이기 때문에 수출이 급증할 가능성이 희박함.

  ○ 2012년, 업체들의 대규모 투자가 생산과잉의 원인
  - 자동차 업체들은 2012년을 기점으로 시장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대규모 투자를 감행했고, 이로 인해 생산과잉이 발생함.
  - 2012년 전세계 자동차시장 투자의 60%가 중국에 집중되었음.
  - 공장 건설 투자 결정에서부터 생산까지 약 3년이 걸리기 때문에, 그 당시의 투자가 지금의 생산과잉을 초래한 것임.

  ○ 시장점유율 확보를 우선시하는 것도 원인
  - 치열한 시장경쟁도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침.
  - 선진국에 비해 중국은 시장점유율이 상승할 여지가 큼.
  - 업체들은 시장점유율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먼저 생산력을 높인 이후에 향후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유하려는 의도임.

  ○ 자동차 제조업, 이미 투자 제한 분야로 분류
  - 중국 정부도 이러한 상황을 인식하고 3월에 외국인투자산업지도목록을 개정하면서 투자 ‘장려’ 분야였던 자동차 제조업을 투자 ‘제한’ 분야로 분류한 바 있음.

  刊登日期:2015年5月11日
  http://csf.kiep.go.kr/www/user/board/skin/newadvance/boardList.csf?pbrd_seq_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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