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掃描二維碼訪問中評網移動版 美 해양 포위망을 뚫기 위한 중국의 실크로드 복원계획 掃描二維碼訪問中評社微信
http://www.CRNTT.com   2015-03-30 16:17:23


  中評社香港3月30日電(韓國KIEP翻譯)외신들에 따르면, 상하이에서 불과 몇 시간 거리에 있는 이우(義烏)시 소상품교역센터(小商品交易中心)는 바닷길을 통해 세계 각지로 상품을 수출해 오늘날의 번영을 일구었다고 한다. 
<참고소식망(參考消息網)>은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넷판 소식을 인용해 “아랍 국가들과 아프리카의 상인, 유럽의 바이어들은 모두 이곳에서 알록달록한 조화, 머리핀, 팔찌, 야광봉, 손전등 등을 골라 트럭으로 가까운 항구로 옮긴 후 컨테이너 화물선에 적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작년 11월, 이곳의 일부 상품들은 또 다른 방식으로 반출되기도 했다. 이우의 화물열차가 굉음을 내며 마드리드로 출발한 것이다. 당시 개통된 열차는 총 8,000마일에 이르는 세계 최장 철도 노선으로, 고대 실크로드를 따라 중앙아시아를 관통한다. 이는 대륙을 초월하는 새로운 구상을 하고 있는 중국이 가장 야심차게 추진하는 교통 및 인프라 사업의 일부이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남중국해 암초에 대한 영토 주권 주장과 인공섬 조성으로 지나치게 자신있는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나, 현실은 이와 다르다. 중국 정부가 관심을 서방으로 돌리고 있는 것은 마침 태평양 방향에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보도는 “중국은 한국에서 일본, 필리핀, 그리고 호주에 이르는 일련의 미국 군사동맹국에게 포위되었다고 느낀다.”고 지적했다. 현재 중국은 빠르게 군사력을 강화해가고 있으나, 해상 패권은 여전히 미국 해군이 장악하고 있다. 만약 충돌이 발생하게 된다면 미국의 군함과 잠수함이 해상 봉쇄를 통해 중국 경제의 숨통을 비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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